우유니 소금사막-스타라이트, 선라이즈
우유니.. 이름만 들어도 어쩐지 설레이는 이름이지요.
엄청 높은 곳에 있는 거대한 소금 사막, 하늘이 땅인지 땅이 하늘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아름다운 곳
우유니 사막까지 가는 길은 참 멀고, 고산병 때문에 여전히 쉽지 않은 일정이지만, 정말 그 아름다움은 모든 걸 덮어버리는 것 같아요.
저희는 우유니사막에 도착한 첫날 스타라이트-선라이즈 투어를 했어요.
새벽 3시에 나가서 밤하늘의 별을 보고 해뜨는 것 보고 돌아오는 투어이지요. 우기에는 사실 반영을 보기에는 좋지만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올 수 있어 별을 보기는 힘들 수도 있다고 했는데 감사하게도 날씨가 맑아서 정말 많은 쏟아지는 별들과 은하수도 볼 수 있었어요.
정말 아름다운 은하수와 별들이에요. 살면서 가장 많은 별을 보고, 가장 아름다운 밤하늘을 본 순간이었어요.
우유니사막에 가면 여행사들을 통해 투어를 예약하고 여행사 차를 타고 투어를 하러 갑니다.
프라이빗으로 예약할 수도 있고 여러명이 같이 가기도 해요.
가이드 분을 잘 만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는 오아시스라는 여행사에서 아리엘이라는 가이드분과 함께 였는데 사진을 정말 잘 찍으셔서 참 좋았어요. 다양한 컨셉으로 찍어주시고 성실하셔서요.
여행사에서 랜턴을 준비하셔서, 랜턴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는데 사진이 참 예쁘게 나왔어요.
잊지못할 우유니.. 잊지 못할 우유니의 새벽이에요.
언제나 아름다운 일출.
해가 뜨고난 후의 아름다운 하늘색깔, 그 오묘하면서도 참 아름다운 그 색깔은 도저히 카메라에는 담아지지 않아요.
볼리비아는 참 척박하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곳이었지만, 우유니라는 보석같은 자연을 가진 것이 참 그들에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우유니에 있다는 사실이 참 신기하고 또 신기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