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 면허증 발급받기] 발급비용 및 준비물!(토론토 대한민국영사관, Drive test 2곳만 방문하면 OK!)
Step 1. 토론토 영사관에서 공증
토론토에 위의 곳으로 가면 토론토 한인 영사관이 있어요. 주차공간은 적지만 주차도 가능합니다.
이곳에 오는 이유는 한국운전면허증을 공인인증을 통해 캐나다에서 운전면허시험을 보지 않고 면허증을 당일 발급을 받기 위함입니다.
캐나다에 도착한 뒤에는 당분간 입국하면서 준비하고 발급받은 모든 서류를 가지고 다니시는 것이 좋아요. 여권에 비자를 부착하시고요. 도서관 카드, 은행계좌개설, 멤버십 가입 등등 필요할 때가 은근 많습니다.
저희는 비자를 여권에 부착하지 않고 집에 두고 나와서 2번 방문했네요.
한국영사관은 구정과 추석등은 쉬지 않지만 캐나다국경일과 우리나라의 중요한 날인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 쉬네요. 한국은 한글날 안쉬지만 여긴 쉽니다.
영사관에 가시면 위 서류를 작성하시고 5.25불의 공증비용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시간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따르지만 서류만 잘 준비하시면 금방 끝나요. 그리고 위 양식이 틀리면 새로 작성하셔야 합니다. 본인이 작성한 종이에 인증도장을 찍어주는 것이라 위 서류 그대로 들고 캐나다 Drive Test 센터로 가셔야 하는데 그곳에서 수정한 흔적이 있으면 면허증발급을 거부하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양식은 아래 다운이 가능하게 두었어요.
준비서류
위의 나와 있듯이 [운전면허증 앞뒤 사본, 여권사본, 캐나다비자 사본]입니다. 영사관에도 복사기가 있으니 준비 못하셨으면 복사하시고 소액의 사용료를 지불하시면 됩니다.
Step 2. Drive Test Centre
지역별로 DriveTest 센터가 있습니다. 토론토에는 3곳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저는 Bulington이라는 지역에 있는 곳에서 발급받았습니다.
안에 들어가셔서 키오스크에서 우리나라 은행처럼, 맨 아래 클릭(타 지역 면허증 교환)하면 번호표가 나오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여기는 10개의 주와 3개의 테리토리로 나눠져 있는데 각 주마다 면허증이고 핼스카드라고 건강보험증(?) 같은 것도 주별로 다릅니다. 물론 온타리오 운전면허증으로 캐나다 전역과 미국전역 운전가능하지만 이주하면 해당 주의 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하죠- BC주는 온타리오주보다 조금 복잡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준비물
영사관에서 공증받은 서류, 한국운전면허증, 신청비 90불
번호 뜨는 전광판 보이시죠? 해당되는 곳에서 공증받은 서류와 한국면허증을 주고 사진을 한 장 찍습니다.
흙백사진이지만 그 사진이 캐나다에 거주하시면서 신분증역할을 하는 것이라 단정하게 하시고 찍으시기 바랍니다.
(캐나다에서 국내선 비행기 탈 때, 여권필요없이 면허증만 보여주고 탑승할 수 있어요.)
비용은 캐나다달러로 90불입니다. 저렴하지 않죠? 그리고 한국면허증은 가져가더라고요.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가면 새로 발급받으라고 하더라고요. 그 때 온타리오면허증도 한국에 반납해야 하는 것 같아요.
여기서 바로 임시면허증을 줍니다. 임시면허증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해봐야 위에 보이는 종이쪼가리 1장이에요.
그런데 그 한장이 큰 일하니 잘 보관하세요.
위 사진 왼쪽, 실제 플라스틱으로 된 온타리오 운전면허증은 2-3주정도 걸려서 우편으로 옵니다. 면허증유효기한은 5년입니다. 캐나다 신분증이 생기니 무척 신기하네요.
이제 면허증이 생겼으니 차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차량 구입에 대한 것도 차차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