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비자(VISA) 신청-아이는 학생비자, 부모는 방문비자

비자준비는 잘 준비해서 신청해야 합니다. 미흡한 상태로 신청하고 거절당하고 다시 신청하려면 출국을 얼마 앞두지 ㅏㄶ은 대부분의 사람들을 조급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유학박람회에서 저렴한 가격에 비자발급대행+a 로 계약했고 비자발급을 맡길 수 있어 다소 편리하게 발급신청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비자 신청전 입학허가서 받기

1. 학교생활기록부 영문번역(공증)

2. 교육청(유학원이나 브로커 무료진행이 대부분)이나 사립학교로 수속비 입금 + 영문 생활기록부로 공립교육청이나 사립학교로 송부

3. 합격시 입학금 및 학비 송금 후 입학허가서 받기

4. 입학허가서 및 학비영수증을 받은 뒤 비자 신청하기

 

아이들 학교생활기록부는 학교 행정실에 가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문번역(공증)을 하시면 됩니다.

제 경우는 유학원에서 번역해주었습니다.

-비자 구비서류

 

유학원에서 보내준 구비서류들입니다. VFS등 처음보는 단어도 있고 뭔가 많네요.

 

모든 서류들은 원본이여야 합니다. 사본은 안됩니다.

 

일단 학생비자를 신청하려면 입학허가서가 나와야 하니 지역이나 학교선택을 한 뒤에 해야 합니다.

비자대행비에 포함이 안되는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각종 증명서 발급비용도 있지만 적은 비용이라 뺐습니다.)

 

비자지원센터(VFS)이용료 1인당 약 4만원 입금(비자 종류에 상관없이 각각)

학생비자 인지대 결재(학생만) CAD150

신체검사비(지정된 병원, 전국 4곳) 1인 약 20만원

ETA(전자여행허가여권) 발급비용(학생비자는 자동 발급으로 해당 없음) CAD7

1인당 비용이 35만원 이상이 듭니다.  만만치 않네요.

 

이외에 준비 서류들을 살펴보면

 

재학증명서는 영문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영문으로 학교에서 신청합니다.

저희는 4인가족 모두 함께 캐나다에 왔지만 부모 중 한분이 한국에 계시면 재정보증에 대한 위임장 등도 필요하다는데 저희는 해당이 없었습니다.

부모 재직 증명서 및 사업자 등록 증명원 발급 

소득금액 증명원은 홈텍스에서 영문으로 발급받으면 됩니다.

여행을 많이 다녔기 때문에 출입국사실 증명원은 언제 어디를 다녀왔는지 5년치를 적어야 해서 힘들었네요. 

범죄사실확인서를 경찰서에서 발급받아야하는데 꼭 본인확인용으로 발급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용이 들어간 신체검사받은 완료서류, VFS정보제공 동의서 등이 필요합니다.

 

저희 가정의 경우에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잔고증명원이였습니다. 일단 여유자금이 없었기 때문에 대출을 받아서 해결해야 했기도 했죠.

잔고증명서 발급 하기

몇 가지 주의할 점에 대해서 적어볼게요.

 

잔고증명을 처음 발급받아 봤는데 잔고증명을 한 날에는 통장에 입금 및 출금이 정지됩니다.

그래서 카드대금인출일이나 입금받아야 하는 날에는 이용하면 안됩니다.

 

잔고증명은 은행모든계좌, 저축성보험 등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잔고로 증명하려면 같은 날짜로 모든 곳을 들려서 발급받아야 하니 가급적 하나의 은행으로 몰아서 발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은행의 경우 위조방지를 도입해서 그런지 수수료를 1000원을 받지만 국민은행의 경우는 무료로 발급해줍니다.

 

USD나 CAD로 잔고증명을 하면 되는데 캐나다라서 CAD로 증명했습니다.

 

정해진 잔고의 액수는 없다고 하지만 넉넉하게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대부분 단기대출을 받고 잔고증명을 한 뒤에 바로 상환하는 방법으로 잔고증명을 했습니다.

 

해당 서류들을 모두 원본으로 정리해서 유학원에 등기로 송비했고 비자발급에 최소 8~14주가 걸린다고 했는데 다행히 비자는 한달정도 걸려 발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