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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남미 여행 (3)
캐나다에서 1년 살기
남미 여행의 최대 어려움은 치안에 대한 불안함이었고, 그 다음 어려움은 고산지대에서의 고산병이었어요. 우유니사막에 가기 위해 라파즈 공항에 도착했을 때 저희 둘째는 바로 어지러워했고 의자에 눕혔는데 왈칵 토했어요. 둘째를 데리고 화장실에 갔는데 그 옆 칸에서 다른 어린이도 토하고 있었어요.. 라파즈 고도가 3800m쯤되니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볼리비아에서는 버스 기사님도 코카잎을 계속 씹고 계시는 것을 보면 그들도 계속 살살 다스리고 적응해가면서 살아야하는 쉽지 않은 고도인 것 같아요. 그래도 아름다운 우유니와 쿠스코 등 남미 여행을 하려면 극복해야만하는 고산병이니, 고산병 극복 노하우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첫번째, 약을 준비합니다. 1. 소르체빌 - 현지에서 파는 고산병 약이에요. 2. 반하백출천..

우유니.. 이름만 들어도 어쩐지 설레이는 이름이지요. 엄청 높은 곳에 있는 거대한 소금 사막, 하늘이 땅인지 땅이 하늘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아름다운 곳 우유니 사막까지 가는 길은 참 멀고, 고산병 때문에 여전히 쉽지 않은 일정이지만, 정말 그 아름다움은 모든 걸 덮어버리는 것 같아요. 저희는 우유니사막에 도착한 첫날 스타라이트-선라이즈 투어를 했어요. 새벽 3시에 나가서 밤하늘의 별을 보고 해뜨는 것 보고 돌아오는 투어이지요. 우기에는 사실 반영을 보기에는 좋지만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올 수 있어 별을 보기는 힘들 수도 있다고 했는데 감사하게도 날씨가 맑아서 정말 많은 쏟아지는 별들과 은하수도 볼 수 있었어요. 정말 아름다운 은하수와 별들이에요. 살면서 가장 많은 별을 보고, 가장 아름다운 밤하늘을 본..

이과수 폭포를 가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꼭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쪽 두 곳 모두를 가보시기를 권해드려요. 아르헨티나의 이과수는 악마의 목구멍을 가까이서 보면서 압도감을 느낄 수 있다면 브라질 쪽 이과수는 360도 파노라마로 이과수 폭포의 전경을 볼 수 있어요. 악마의 목구멍과 함께요. 저희는 아르헨티나 쪽 이과수를 먼저 갔다가 차로 국경을 넘어 브라질로 갔어요. 우리나라는 국경을 넘으려면 비행기를 타야 해서 그런지, 차로 국경을 넘는 것은 언제라도 참 신기한 것 같아요. 정말 간단한 입국 심사 후 국경을 넘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길 옆의 낮은 돌벽(?)이 아르헨티나 국기 색인 하양-하늘색-하양-하늘색이었다가 나라가 바뀌면서 어느 순간 노란색-초록색노란색-초록색 벽으로 바뀌어요. 브라질 쪽 이과수폭포 입장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