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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캐나다 여행하기 (17)
캐나다에서 1년 살기

옐로우 나이프에서 낮에 갈만한 곳 중 가장 좋았던 곳이다. 도시를 그냥 보는 것보다, 그 역사를 알고, 그 안에 사는 사람들과 다른 것들을 알고, 그 이야기를 알면 그 도시를 아는 깊이가 느낌이 훨씬 깊어지고 진해진다. Prince of Wales Nothern Heritage Centre에서는 옐로우나이프를 더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물관 입장료는 무료! 박물관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목요일은 특별히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밖은 춥고 안은 따뜻할 때, 실내 여행의 질을 좌우하는 것, 코트 보관함. 이 곳에는 코트보관함이 있다. 열쇠로 잠글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무료로 운영된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서면 직원 분께서 박물관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

캐나다 지도를 보면 온타리오주만 볼록하게 튀어 나와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좋은 땅은 대부분 미국이 가져갔지만, 캐나다는 온타리오주를 지켜냈지요. 지금도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금싸라기 땅이지요. 온타리오는. 그래서 이 스토닉 크릭에서의 전투의 승리는 굉장히 의미가 있는 일일 것 같아요. 캐나다에게는 이 전투가 이루어졌던 즈음해서 전쟁 재연 행사가 배틀필드에서 있어서 다녀왔어요. 이 배틀필드 하우스는 실제 그 전쟁이 있었던 곳에 세워진 것이에요. 1813년 6월 6일에 있었던 스토닉 크릭에서의 영국군의 승리는 온타리오를 향해 서쪽으로 전진하던 미국의 전진을 멈춘 전쟁 중의 하나였어요. 1813년 5월 27일에 george요새 점령 후 미국국은 온타리오 호수가에 현재 배틀필드 하우스가 있..
캐나다에서는 이런저런 축제 또는 특별한 날에 야외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행사를 종종 하는 것 같아요. 빅토리아데이 때도 영화 상영하는 곳이 있었는데 이번엔 가까운 옥빌에서 무료 상영 하는 행사를 해서 다녀왔어요. 오늘의 영화는 '드래곤 길들이기'였어요. 야외에서 영화보기, 푸르른 잔디 위에서 캠핑 체어를 놓고 자유롭게 영화를 감상하는데 캐나다 라이프를 즐기는 기분이 들어 참 좋았답니다. 팝콘과 물도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무료 영화 상영이 이루어진 곳은 옥빌 뮤지엄 뒤 잔디밭이었어요. 푸른 잔디밭에 대형(?)스크린이 설치되어 있고 먼저 온 사람들이 의자를 깔아두었어요. 맨 앞줄은 주로 눕거나 엎드려서 감상할 수 있도록 세팅을 해놓았더라구요.(모두 직접 가져와서 셋팅한 것들입니다.) 의자를 가져오라고 미리 안..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던 길에 참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져 있는 가게, 그것도 농장에서 기른 것들을 판매하고 직접 만든 빵을 파는 가게가 있어 차를 돌려 가보았어요. 넓은 잔디밭에 골프같은 것을 할 수 있는 놀이공간도 있고, 꽃과 함께 예쁘게 꾸며진 테라스에서는 차와 갓구운 빵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에 참 좋을 것 같은 그런 공간을 가진 가게였어요. 알고보니 이곳에서는 결혼식을 하기도 하고 이런 저런 행사가 이루어지기도 하는 공간이었어요. 누군가는 결혼식을 할만큼 참 예쁘게 꾸며놓은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게에 들어서면 무료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꿀도 팔고 홈메이드의 느낌이 나는 여러 가지 빵도 팔고 고기도 팔고 치즈도 팔고 참 다양한 물건들이 있었어요. 팜 농장에서 운영하는 가게들에서는..

옐로우나이프에 가는 여행자의 목적은 오로지 오로라!!이겠지만, 그 외의 즐길 것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해요. 옐로우나이프의 오로라는 밤에 볼 수 있으니 대부분의 낮의 시간은 밤의 오로라를 위해 쉬면서 보내기도 하지만, 그냥 쉬기에는 조금 아깝기도 하니까요. 옐로우나이프의 낮 시간은 숙소에서 쉬기도 하고 낮잠도 자고, 밖에 있는 여러 가지 구경거리들을 정말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구경할 것들이 많지 않으니 저절로 생기는 마음의 여유!) 물론 낮잠과 쉼은 필수이기도 해요! 밤에 말똥말똥 좋은 컨디션으로 오로라를 기다리려면요. 옐로우나이프에 가면 볼 수 있는 귀염둥이 차 번호판입니다. 너무 사랑스럽지요? 모든 차가 북극곰 번호판을 달고 있는데, 도시가 사랑스럽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옐로우나이프의 차..

저희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오로라 보기였어요. 아마도 많은 사람의 버킷리스트가 아닐까 싶어요. 나사에서 뽑은 오로라 보기에 가장 좋은 장소! 옐로우나이프가 있는 캐나다에 오게 된 이상, 옐로우나이프는 꼭 가보리라, 다짐했었고 예약을 했답니다. 옐로우나이프에서 오로라를 볼 때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 3가지가 있어요. 첫째, 날씨 날씨가 맑아야 해요. 구름이 있으면 아무리 위에서 멋지고 센 오로라가 있다 한들, 구름이 다 막아버린답니다. 그래서 맑은 날씨가 가장 중요해요. 옐로우나이프는 3일이상 머물 경우에는 볼 확률이 정말 높은 곳(95%)이긴 하지만, 나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 같아요. 날씨의 영향이 굉장히 커서요. 오로라를 신의 커텐이라고도 부르는데 그 현상이 정말 신비롭고 멋지기도..

저는 참 농장이 좋아요. 농장에 가서 과일 따서 그 자리에서 먹는 것이 그리도 좋더라구요. 농장에서 파는 과일이라면 어쩐지 더 맛있고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직접 길러먹을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농작물을 기르기엔 참 게으르네요.) 빅토리아 데이 이후로 정말 주변에 보이는 농장들이 땅을 준비하는게 느껴져요. 뭔가를 심을 수 있게 땅을 정돈하고 있는 모습이, 곧 이런 저런 식물들이 자라날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사과 농장을 소개하려고 해요. 가까운 곳에 사과농장이 있는데 거기에서 사과를 아주아주 싸게 구입할 수 있어요. 맛도 너무나 좋구요. 사과 종류도 참 다양합니다. 큰~바구니의 사과를 20달러 정도의 가격으로 살 수 있어요. 언빌리버블~~이지요~~(바구니는 주지는 않아요.) 싼 가격 덕분에..

나는 영화보는 것을 참 좋아한다. 한국에서는 아이 키울 때 제일 힘들었던 것이 영화관에 가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크고 나서는 아이들과 함께 자주 영화관에 가곤 했다. 집에서도 영화를 볼 수 있고 그것 또한 재미있지만, 딱 들어섰을 때의 팝콘 냄새와 영화관 특유의 분위기가 참 좋다. 캐나다에 와서는 영어를 모두 알아들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때문에 영화관을 안가고 집에서만 주로 봤다. Cineplex에서 Family Favourites 행사로 특정 영화를 토요일에 2.99달러에 볼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영화를 볼 수 있지만 그동안 가지 않았는데 오늘 아침에는 비가 무척 많이 내려 야외로 나가기 어려워 보이기도 하고 보고 싶었던 아쿠아맨 영화를 하는 날이라 영어 자막도 없이 영어 영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