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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타르트 맛집) Dyment's country bakery& farm market

글이살다 2019. 6. 5. 11:47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던 길에 참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져 있는 가게, 그것도 농장에서 기른 것들을 판매하고 직접 만든 빵을 파는 가게가 있어 차를 돌려 가보았어요.

넓은 잔디밭에 골프같은 것을 할 수 있는 놀이공간도 있고, 꽃과 함께 예쁘게 꾸며진 테라스에서는 차와 갓구운 빵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에 참 좋을 것 같은 그런 공간을 가진 가게였어요.

 알고보니 이곳에서는 결혼식을 하기도 하고 이런 저런 행사가 이루어지기도 하는 공간이었어요. 누군가는 결혼식을 할만큼 참 예쁘게 꾸며놓은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게에 들어서면 무료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꿀도 팔고 홈메이드의 느낌이 나는 여러 가지 빵도 팔고 고기도 팔고 치즈도 팔고 참 다양한 물건들이 있었어요.

팜 농장에서 운영하는 가게들에서는 홈메이드 느낌이 나는 음식이 있어 참 좋아요. 

정성이 듬뿍 담긴 음식을 먹는 것은 큰 섬김을 받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이 집의 가장 인기 메뉴~~ 버터 타르트입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 갓 구워진 타르트들의 향기가 솔솔~~났었어요.

버터타르트 종류는 플레인, 피칸, 건포도가 들어간 Raisin 3가지가 있어요.

가장 인기있는 메뉴답게 많은 양의 버터타르트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타르트 안에는 메이플 시럽이 듬~~~~뿍 들어있어요. 버터의 풍미가 느껴지는 타르트를 깨물면 메이플 시럽이 뚝뚝 떨어집니다. 

커피와 함께 먹는 맛이 정말 좋았어요.

아침에 우연히 들린 베이커리였지만, 맛있는 타르트를 만나고 나니 즐거운 여행을 한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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