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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1년 살기
해밀턴 지역 도서관 가입하기(공립 도서관만 무려 22곳) 본문
Hamilton, ON
캐나다 어디로 가냐고 물었을 때, 해밀턴이라고 말하면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나도 그랬으니까...
해밀턴은 캐나다 온다리오주에 속해있으며 토론토와 나이아가라폭포 중간에 위치한 곳으로 양쪽 모두 1시간이면 갈 수 있다. 인구수로 보면 캐나다 도시 중 9번째로 많은 인구가 산다고 한다.
ko.wikipedia.org
하늘에서 본 해밀턴은 상당히 멋져보이지만 다운타운 동쪽으로는 낙후된 지역도 있어서 조금 어두운 느낌이 있는 곳도 있지만 서쪽이나 외곽은 타운하우스들이 많은 살기좋은 공간도 많다.
아무튼 이 지역 공립도서관이 22곳인데 놀라운 것은 1인당 책이나 DVD등 포함해서 75개까지 빌릴 수 있다. 책은 3주동안, DVD는 최신은 3일에서 7일 정도~
해밀턴 도서관 가입하기
한국식품이 많다는 중국마트를 갔다가 근처 도서관에서 가입신청을 했다.
가입은 22곳 중 어디서든 신분증으로 발급된다. 우린 온타리오 운전면허증으로 했는데 아이들은 여권으로 가입신청 완료!
바로 카드1장과 키홀더에 넣을 수 있는 작은 카드2장씩 받았다.
그리고 22곳 도서관에서 하는 이벤트가 소개되어 있는 브로셔도 받았는데 유익한 것들이 많아서 잘 확인해보고 이용해야겠다.
도서관 카드 무료 박물관 입장 혜택!
서둘러 도서관 가입한 가장 큰 이유는 해밀턴 내 박물관을 무료로 입장하게 해주는 혜택이 있다고 들어서였다.
듣기로는 가입하고 신청하고 기다려서 패스를 대여하면 무료입장 가능하고 2주 뒤에 반납하는 방식이였는데 올해 2월 18일 부로 모든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니 너무나 잘되었다.
던던캐슬(Dundurn National Historic Site)만 해도 성인입장료가 12불인데 잘 활용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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