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1년 살기

영어는 불치병이다. 본문

보고 느끼는 에세이

영어는 불치병이다.

글이살다 2019. 5. 16. 12:11

우리가 캐나다에 온 목적은 영어는 아니다. 

하지만 기왕 캐나다에 왔으니 우리 부부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영어 실력이 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Esl을 다니고 있는 우리는 우리의 유창하지 않음과 정확하지 않은 발음과 잘 들리지 않는 것, 내가 생각하는 것이 술술 영어로 바뀌지 않음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정말 오랜 시간 영어를 공부했지만, 참 말하기에 약하다..ㅠ.ㅠ

오늘은 아들이 학교에서 영어를 잘하지 못해서 힘든 이야기를 했다.(평소에 영어를 못해도 언제나 즐겁게 다니던 아들이)

아이의 애썼던 모습들이 안타까워 다독여 주고 앞으로 우리의 실력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연히 듣게 되었다.

"영어와 비만은 불치병이다. 계속 관리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영어의 정체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며 위로가 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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