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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갈만한 곳] 팀홀튼(Tim Hortons) 1호점 좋네요~ 2층에서 시간보내기도 좋아요 본문
[해밀턴 갈만한 곳] 팀홀튼(Tim Hortons) 1호점 좋네요~ 2층에서 시간보내기도 좋아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4. 30. 07:44캐나다에 가면 제일 많이 보이는 커피숍은 바로 팀홀튼...
캐나다 어디에 가도 정말 흔하게 볼 수 있어요. 정말 흔하게..
왜 우리나라 또는 다른 나라에 진출이 안되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캐나다에서는 인기 만점 커피숍이예요.
팀 홀튼은 저렴한 가격에 맛좋은 커피와 도넛 등 빵류를 즐길 수 있는 커피숍이예요.
그 팀홀튼은 팀 홀튼이라는 하키 선수가 제일 처음 시작한 커피숍이라고 하는데..
해밀턴에는 바로 그 첫 가게, 팀 홀튼 1호점이 있어요.
시애틀에는 스타벅스 1호점이. 해밀턴에는 팀홀튼 1호점이..
팀 홀튼 1호점 앞에는 이 커피숍을 처음 만들었던 팀홀튼 아이스하키 선수 동상이 있어요.
다양한 도넛류와 맛있는 커피 메뉴들..
언제봐도 참 마음 따뜻해지는 장면이에요.
팀 홀튼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평이 좋다는
화이트 초콜렛+차이티
메이플 피칸 대니쉬를 골랐어요.
둘다 정말 맛있어요. 메뉴를 고민한다면 강추!!하고 싶어요.
화이트 초콜렛의 달콤함에 차이티의 향이 더해져~~ 뭔가 달면서 달지 않은 듯~~ 달콤한데 향긋한 차를 마시는 듯~~한 좋은 맛이었고..
메이플 피칸은 피칸이 올려진 대니쉬인데.. 그 안에 메이플 시럽이 들어있어요. 진짜~~맛있어요.
팀 홀튼의 가장 인기 메뉴라는 더블더블(two sugar, two cream을 넣어서 더블더블이래요)도 꼭 먹어 보고 싶어요.
아이스로요~~
캐나다에 있을 동안 둘 다 자주 먹게 될 것 같아요.
팀 홀튼 1호점은 정말 1호점 다운 면모가 있어요.
2층에 올라가면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1호점부터 시작해서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팀홀튼의 변천사를 볼 수 있게 전시가 되어 있어요.
팔았던 빵 종류, 커피 메뉴와 그 가격, 그리고 점원의 옷, 커피잔 디자인 등 보는 재미가 있어요.
예전~~~팀 홀튼 커피와 도넛 가격이에요~~
팀 홀튼의 가격은 전체적으로 착한 편이지만..
세월이 흐르기 전 예전의 가격은 역시나 아름답도록 착한 것 같아요.
타임머신을 타고 그때의 팀홀튼에 가서 저 가격으로 사 먹어 보고 싶네요.
빵 만들던 도구..
도넛 담던 박스, 그리고 점원이 입던 옷들..
시간이 흐르며 변화하는 모습들을 보며 팀홀튼의 고민의 흔적들이 느껴져요.
점원의 옷의 디자인을 바꾸고, 커피잔의 모습을 바꾸고, 빵 메뉴들을 개발하며 팀홀튼에 애정을 듬뿍 담았겠죠..
시대에 따른 변화들..
2층은 많은 공간을 시간 여행을 위해 사용했어요.
팀홀튼의 컵들의 변화..
팀홀튼을 정말 사랑하는 캐네디언의 집에 간다면.. 이 머그컵들을 집에 모아두고 있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정말 있을까요?
계속 고민하고 변화한 흔적은 열심히 노력하는 가게라는 느낌을 주네요.
그런 노력들이 캐나다에서 가장 사랑받는 커피숍으로 만들었을까요?
팀 홀튼에서는 종종 롤업 이벤트를 한다고 해요.
음료를 주문해서 마신 뒤 종이컵 중 입에 닿는 동그란 부분을 뒤집어 까보면..
거기에 결과가 있어요.
경품이 꽤 쎄서 혹시 내가??하는 기대가 있었으나..
우리의 컵에 있는 글씨는 Try again이었어요..
소소하게 당첨되는 사람들은 종종 있는 것으로 보이던데.. 우리는 다시 다음에 시도해 보는 걸로..
2층에는 시간 여행의 공간을 지나 돌아가면 현재로 돌아와 차와 빵을 먹으며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팀 홀튼은 약간 지점에 따라 분위기가 다른데..
식당 처럼 이용하는 느낌의 지점들도 꽤 있어요.
여기는 좀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고 노트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 까페같은 느낌의 공간이라 좋았어요.
캐나다인들에게 사랑받는 아이스하키가 tv에서 중계되고 있네요.
편안한 의자와 테이블+맛있는 차+맛있는 빵+이야기가 담긴 시간 여행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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