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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1년 살기

1년 살기를 결심하고서부터는 어디에서 1년을 살 것인지 정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 아이들이 현지에서 학교를 다닐 것이기 때문에 영어권으로 알아보기 시작! 인터넷에도 정보는 넘처나지만 분산된 정보를 모으기는 쉽지 않았다. 추천하는 것은 세계유학박람회, 조기유학박람회 등을 통해 나라나 지역을 얻으면 큰 도움이 된다. 결국 박람회에서 알아보지 않았던 캐나다 온타리오로 오게 되었지만, 우리도 세계유학박람회 1번, 캐나다유학박람회를 통해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다. 영국과 아일랜드, 그리고 몰타 등도 있지만 날씨 등을 생각 유럽쪽은 자연스레 후보에서 제외되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선진국이면서 기준은 자연환경/여행지/날씨/비자발급/인종차별 등이였다. 사실 모든 것을 다 떠나면 미국 캘리..

걷고 싶은 날... 캐나다에 온지 한달이 지났다. 출국 전 한국날씨는 온화해지는 시기였는데 이곳은 추운 바람이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었고 밖에 나갈 때는 롱코트를 주로 입게 되었는데 어느덧 시간이 지나고 낮에는 제법 따뜻해졌다. 추우니 카페가 아니고는 어디갈지도 몰랐다가 오늘은 걷고 싶다며 정착서비스 해주신 분이 알려주신 트레일에 가자고해서 점심을 먹고 길을 나섰다. 10분정도 운전하고 Ancaster Mill이라는 옛 방앗간을 개조해서 운영하는 고급식당의 외곽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트레일을 가면 되었다. 이정표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라 한번에 못 찾았지만 금새 찾았다. 차로 앤캐스터밀을 조금 지나 언덕을 50미터정도 오르다보면 오른쪽에 주차장옆으로 트레일이 있다. 구글맵에 Ancasrer Mill P..

우리 1년만 쉴까? 미쳤어? 돈이 어딨냐? 글 제목을 기준으로 보면 나는 미친게 맞을지도 모른다. 내 이름으로 된 집도 없는데 돈도 못 버는데... 2년전 쯤... 쉼없이 일만하면서 달려온 우리에게 쉬면서 공부도 하고 여행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그때는 6개월 정도 생각했어다. 게다가 한국에서의 6개월... 그런데 우린 지금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에 와 있다. 그것도 1년을 생각하고... 하지만 처음에는 계산기를 아무리 두두려봐도 답이 나오지 않는다. 모아둔 돈도 없고... 그래서 6개월을 생각했었다. 하지만 어차피 가는 것 1년도 짧지만 6개월은 너무 짧았다. 모아둔 돈이 많아서 더 오래 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우리의 최선이다. 그래 1년해보자. 이왕 쉬는 것 장소를 옮겨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