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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1년 살기
우리 남매는 참 인형을 좋아한다. 2살 터울 남매 조합에 인형을 좋아하는 누나, 누나를 존중하는 동생 조합이라 그런지.. 예전에는 아이들의 놀이에는 미미인형과 자동차가 공존했었고 그 안에 수많은 놀이가 진행됐었는데.. 요즘 우리 아이들은 레고와 인형이 공존한다. 아이들과 어딘가로 외출을 하거나 장거리 이동을 할 때 어떤 누구누구 인형을 챙기는 것과 챙기지 않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그래서 반드시! 아이들에게 여행 준비물을 챙길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인형들은 모두 이름을 가지고 있고 어떤 인형들은 생일도 있다. 우리 딸 생일을 기준으로 1주일 정도의 기간에는 딸의 최애 인형들의 생일이 매일 매일 이어졌다. 어느 순간. 아이들이 여행에서 인형들을 사진을 찍고 싶어했다. 우리는 아이들을 찍어 ..

우리 아이들은 캐나다 크리스쳔 사립 스쿨에 다닌다. 영어를 조금 배운 큰 아이와 영어와 조금 놀다 온 작은 아이가 등교하는 첫날.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흥분(?)되기도 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기다렸다. 웃으면서 나오는 아이들은 "재밌었다~"라는 말로 우리의 마음을 안심시켜 주었다. 지금 생각해도 참 감사한 순간이다. 여기에 와서.. 영어 좀 더 공부 시켜올걸.. 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자주 있지만.. 영어를 못해도 즐겁게 다니니 그거면 되었다 싶다. 학교에 등교하기 전에 학교에서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해준다. 교장 선생님께서 학교에 대해, 학교에서 생각하는 것에 대해 말씀을 해주시고 학교 시설물들을 둘러볼 수 있다. 그리고 다닐 교실에 들러 선생님과 친구들과 인사하고 자기의 책상 자리나 사물..

저희가 살고 있는 지역은 캐나다 동부에 있는 해밀턴이에요. 저희 지역에서 쓰레기 버리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해요.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 아파트처럼 언제 쓰레기를 내놓아도 되는데.. 타운하우스나 하우스에 사는 경우에는 정확하게 알고 내놓지 않으면 쓰레기를 수거해가지 않는답니다. 몇달동안 저희가 살면서.. 그리고 여기 저기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으며 알게 된 내용을 종합하여 올려 보아요^^ 캐나다에서 쓰레기를 분류하는 것은 크게 4가지예요. 1. Green Bin(음식물 쓰레기 같은 것)-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담아 초록색 쓰레기통에 담아요. 2. Papers Recycling(종이 쓰레기)-파란색 쓰레기통 1상자에 담아요. 3. Containers Recycling(플라스틱 쓰레기)-파란색 쓰레기..
요즘 ESL수업 들으러 다니는데 일찍 끝나서 집에 가기 전에 CF Lime Ridge몰에 들렀어요. 그냥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사람구경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았죠~ 그런데 별로 재미도 없어서 집에가려고하다가 발견한 초콜릿전문샵이에요. 초콜렛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지나치기 힘든 곳이죠~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초콜릿만 판매하는 곳이라 종류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작년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유명한 모짜르트 초콜릿점은 같은 몇 안되는 초콜릿을 갯수나 포장을 달리해서 주로 선물용으로 판매하던 것과는 다르더라고요 1907년부터 만든 회사네요. 100년이 훌쩍 넘는 시간이라 그런지 관심이 더 가서 좀 더 둘러봤어요 마치 베스킨라빈스31에 온 느낌이랄까?? 종류가 너무 많은데 메이플시럽..

캐나다에서 3~4월은 메이플 시럽을 채취할 수 있는 기간이라서.. 여러 곳에서 메이플 시럽 축제가 열려요. 밤에는 영하로 내려갔던 기온이 낮이 되면 영상으로 올라가는 시기.. 가 단풍나무 수액을 얻을 수 있는 기간이라.. 이 시기에 캐나다에 있다면 꼭 참여하면 좋은 축제입니다. 캐나다 하면 단풍, 그리고 메이플 시럽이 아니겠어요.. 저희는 옥빌에 있는 Bronte Creek Parks에서 하는 메이플 시럽 축제에 다녀왔어요. 입장료는 자동차마다 받는 것 같아요. 일년 연간회원권을 끊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고민했어요. 공원은 굉장히 넓어서 주차장이 여러 개인데.. 저희는 그 중 메이플 축제가 열리는 주차장 F에 주차를 했어요.. 밖에서는 모닥불이 모락모락~~ 거기에는 마시멜로를 긴 나무 꼬챙이에 끼워 구워..

Step 1. 토론토 영사관에서 공증 토론토에 위의 곳으로 가면 토론토 한인 영사관이 있어요. 주차공간은 적지만 주차도 가능합니다. 이곳에 오는 이유는 한국운전면허증을 공인인증을 통해 캐나다에서 운전면허시험을 보지 않고 면허증을 당일 발급을 받기 위함입니다. 캐나다에 도착한 뒤에는 당분간 입국하면서 준비하고 발급받은 모든 서류를 가지고 다니시는 것이 좋아요. 여권에 비자를 부착하시고요. 도서관 카드, 은행계좌개설, 멤버십 가입 등등 필요할 때가 은근 많습니다. 저희는 비자를 여권에 부착하지 않고 집에 두고 나와서 2번 방문했네요. 한국영사관은 구정과 추석등은 쉬지 않지만 캐나다국경일과 우리나라의 중요한 날인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 쉬네요. 한국은 한글날 안쉬지만 여긴 쉽니다. 영사관에 가시..

보통 이민을 가는 사람들은 집에 있는 빗자루도 다 싸가라는 말을 한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 만든 물건들 질이 참 좋고.. 우리나라에서만 구할 수 있는 물건들이 있고(다른 나라에서는 구할 수 있어도 비싸든지) 하기 때문에.. 그리고 할 수 있다면 뭐든 가져오는 것이 좋은 것 같기는 해요. 1년을 살아도..(분명 짧은 시간임을 머리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살림은 결국 필요하더라구요. 최소한으로..미니멀로 살 수밖에 없는 환경임에도.. 이것도.. 이것도.. 필요하다는 마음과는 매일 매일 싸우게 된답니다. 그러나 짐을 보내는 비용도 비싸고, 비행기에 실을 수 있는 kg수는 한계가 있고.. 그래서 그 kg수에 맞추느라고 짐을 쌌다 풀었다, 무게를 재고 다시 빼고 하는 수고로움을 겪으며.. 그 안에 우리..

캐나다에 가면 제일 많이 보이는 커피숍은 바로 팀홀튼... 캐나다 어디에 가도 정말 흔하게 볼 수 있어요. 정말 흔하게.. 왜 우리나라 또는 다른 나라에 진출이 안되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캐나다에서는 인기 만점 커피숍이예요. 팀 홀튼은 저렴한 가격에 맛좋은 커피와 도넛 등 빵류를 즐길 수 있는 커피숍이예요. 그 팀홀튼은 팀 홀튼이라는 하키 선수가 제일 처음 시작한 커피숍이라고 하는데.. 해밀턴에는 바로 그 첫 가게, 팀 홀튼 1호점이 있어요. 시애틀에는 스타벅스 1호점이. 해밀턴에는 팀홀튼 1호점이.. 팀 홀튼 1호점 앞에는 이 커피숍을 처음 만들었던 팀홀튼 아이스하키 선수 동상이 있어요. 다양한 도넛류와 맛있는 커피 메뉴들.. 언제봐도 참 마음 따뜻해지는 장면이에요. 팀 홀튼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