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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Earth day] 프로그램으로 토론토 보타니컬가든(Edwards Gardens Toronto Botanical Garden)으로 다녀왔어요 본문
[지구의 날-Earth day] 프로그램으로 토론토 보타니컬가든(Edwards Gardens Toronto Botanical Garden)으로 다녀왔어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4. 29. 20:14토론토 보타닉가든인줄 알았는데 보나니컬 가든이네요.
구글 리뷰에 주차가 어렵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아서 그런지 주차공간 많고 무료라 좋았네요~
원래는 가든에서 행사가 열릴 예정이였지만 다소 쌀쌀하고 바람이 부는 날이라 가든안에 있는 실내공간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프로그램
- 종이화분만들기
잘려진 신문지를 둥근 나무도막으로 돌돌 말아서 한쪽을 접어서 막고 스티커 2장을 붙이고 흙을 덜어두면 씨앗을 넣어주더라고요. 화분에 나중에 옮겨야겠네요.
- Blender Bike
우리 아이들이 가장 흥미를 가지고 참여한 곳이였네요.
블렌더에 바나나 반쪽, 베리들 조금, 시금치를 넣은 뒤 자전거를 타면 블랜딩이 되서 야채주스같이 되는데 아이들이 맛있다고 좋아했어요. 이게 재밌는게 블랜딩한 쥬스를 다 마셔야 다음에 참여가 되니 원하는 만큼 마실 수 있더라고요.
평소에도 자전거를 이렇게 타던 아이가 캐나다에 와서 자전거를 처음(?)탄 것이라 흥분해서 얼굴빨게지도록 타네요.
집주변에 자전거 탈 곳이 없어 자전거 안샀는데 미안하네...
- Recycling
개인적으로 탐나는 상품이 있던 곳이네요.
룰렛을 돌려서 위너가 되면 블랙빈, 블루빈, 그린빈 중에 원하는 것을 주더라고요. 집에서 작은 것들 보관함으로 쓰기 좋고 이쁘던데... 아쉽게도 우리 아이들 모두 다른 것이 나오네요.
나오는 것이 재활용인지 아닌지 물어보고 설명해주더라고요. 환경을 생각하는 지구의 날 행사로 너무 좋아보였어요.
아직 아이들이 분리수거를 많이 안해봐서 잘 모르던데 잘 알려줘야 할 것 같네요.
- Face Painting
우리 아이들은 눈길 한번 안줬던 곳...
깔끔쟁이들이라 할 생각을 안하네요. 얼굴에 안해도 된다고 말해줬는데도... 이쁠텐데...
- Eco Craft
도화지에 나뭇가지 등을 이용해서 물감을 묻혀 찍는 활동이네요.
우리 아이들이 많이 자라서 그런건가? 이것도 안하더라고요...
- 기타
그래도 먹을 것은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좋은 재료로 만든 쿠키라고 되어 있네요. 시식을 자유롭게 하고 구입하는 거죠.
하나씩 구입해서 먹었네요~ 의외로 코코넛쿠키를 좋아했네요.
엄마아빠는 가능하면 이런 저런 체험을 해주고 싶어서 알아보고 여기저기 가는데 집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왠만해서 큰 흥미를 끌기는 힘드네요.
그래도 쌓이고 쌓여서 아이들에게 의미있는 생각들이 자리잡기를 기도해봅니다.
- 가든 산책
가져온 도시락을 산책하다 밴치에서 먹고 놀았네요.
4월 말인데도 아직 토론토는 늦가을같아요. 정말 놀라운 것은 꽃을 보기 힘든 점이더라고요.
한국이면 2월부터 개나리에 진달래도 피고 그럴텐데 여긴 산에가도 봄이 아니라 가을처럼 나무들도 아직 잎이 없어요.
그래도 보타닉컬 가든이라고 이곳에는 꽃을 조금이라도 볼 수 있네요.
5월이되면 조금 봄처럼 느껴지겠죠~
지구의 날 행사보다도 즐거워한 곳이 가든이네요.
그래도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노는 것은 좋아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자연을 보러 가는 여행은 굉장히 즐겁네요.
가까이 가도 이렇게 모델처럼 포즈를 취해주던 거위들도 보네요.
아직 캐나다에서 지낸 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동물들만 보면 신기해서 한참 구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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