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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1년 살기
(캐나다 학교 이야기) pioneer cottage만들기 본문
아이의 학교에서 pioneer에 대한 프로젝트를 했다.
캐나다에서는 빅토리아 시대와 첫 개척하던 그 시기를 참 많이 다루고, 그에 관련한 히스토릭 사이트들도 많은 것 같다.
역사가 길지 않아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모든 나라가 그렇듯 역사를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느껴지기도 한다.
우리 아이는 여러가지 프로젝트 중에서 pioneer cottage만들기를 한다고 했다.
처음에는 클레이를 사갔는데 아이들이 나무와 글루건으로 만드는 것을 보고는 재료를 바꾸고 싶어해서 아이스크림 막대와 에이포 용지, 그리고 글루건을 이용해서 새롭게 집을 만들었다.
캠핑을 다녀와서 12시까지 완성한 cottage.
평소 자는 시간을 훌쩍 넘긴데다 여행까지 다녀와서 피곤했을 텐데 기쁘게 작업하고 집중해서 만드는 아이의 모습이 참 기특했다.
뭔가 내가 생각해낸 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은 이렇게 힘듦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일, 해서 기쁜 일들이 많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 일들을 해나갈 에너지들이 아이들 안에 가득해서 힘들이지 않고 기쁘게 해나가는 그런 삶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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