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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1년 살기
캐나다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점(feat. 미국과 캐나다의 차이) 본문
아주 예전에 굉장히 유명했던 Molson Canadian 맥주의 광고를 접하게 되었어요.
캐나다인이 어떻게 다른 사람과 다른지 너무나 잘 표현하고 있는 내용이 참 재미있었어요.
막연하게 북미는 다 비슷하겠지 했는데 막상 와서 지내다보니 다른 점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캐나다는 미국에 비해 peaceful하다는 말이 참 어울리는 나라인 것 같아요.
캐나다에 대한 자부심도 강해서 가방이나 옷 등에 캐나다 국기를 자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다문화적이고(이민자 국가이다보니) 자신들의 법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으로 여기고 있어요.
캐나다인과 미국인은 서로 다른 차이점을 가지고 서로를 주제로 삼아 농담을 많이 만들어 낸다고 해요.
캐나다는 말을 할 때 'eh 또는 Eh!를 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 사람들이 농담으로 캐나다인은 eh가 없이는 말이 안돼 라는 식으로 말하기도 한다고 해요.
캐나다인은 hat(모자)을 toque라고 부르고, couch(소파)를 chesterfield라고 부릅니다.
또 알파벳 z를 'zed'라고 발음해요.
캐나다인들은 비버를 매우 사랑하고 고귀한 동물로 여기는데요.
그 이유는 캐나다에 비버가 많이 살기도 하고 비버가 매우 똑똑하며 환경에 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고 해요.
비버들은 커플이 함께 자신의 집을 짓는데요. 자신의 튼튼한 이빨로(철이 들어있다고 해요.)나무가지를 모아와서 물 가운데에 나뭇가지로 물을 막아 작은 연못을 만들어요. 그리고 돌과 강바닥의 진흙, 나무를 가져와 돌, 흙, 나무를 쌓아서 자신의 집을 물 아래에 짓는다고 해요.
그 집은 심지어 여러 층으로 지어지고 탈출할 수 있는 비상구도 있다고 해요. 참 놀라웠어요.
그리고 그곳에는 새가 모여들고 새가 pollen(꽃가루)를 가져와서 비버들의 집에는 식물들이 잘 자란다고 해요.

참 사랑할만한 동물이지요? 캐나다는 비버를 정말 사랑해서 5센트 동전에도 비버가 있답니다.
캐나다는 2번째로 땅이 넓은 나라이고 하키 강국이지요.
캐나다에서 가장 대중적인 이름은 Joe라고 해요. (Joseph에서 온 이름이에요.)
일을 하는 면에 있어서 캐나다는 참 여유롭고 느린 나라인 것 같아요. 일하는 입장에서 참 좋을 것 같아요.
워라밸이 너무나 잘 실현되고 있는 나라인 것 같아요.
모두가 함께 잘 살자는 마인드가 깔려 있어서 복지도 참 좋구요.
온타리오주 같은 경우에 시민권자는 의료비가 무료니까요.(다른 주 같은 경우에는 다릅니다.)
캐나다는 주마다 운영이 참 다른 것이 느껴져요.
면허증도, 의료보험 같은 것도 주가 바뀌면 새로운 주에 맞추어 변경해야 합니다.
심지어 아이들 학교 학년도 주에 따라 바뀌기도 해요.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참 재미있고, 나와 다른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참 신비롭고 신나는 일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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